오늘 닌텐도 3DS의 국내 정식 발매일이 발표되었습니다.
연초에 4월 말에 발매할거란 이야기가 나왔으니 놀랄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높은 가격에 한국의 독자코드더군요.
그 가격이라면 기계의 되팔이 문제도 없을 테고 100% 한글화 정책으로 소니와 같이 소프트 되팔이 문제도 없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DS때의 불법기기 사용 때문에 이러는 것 같지만 이것은 완전 제살 파먹기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22만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데 1년에 소프트가 6~10개정도만 나오는 게임기를 사시겠습니까?
그중 닌텐도의 포켓몬 , 젤다 , 마리오 , 동물의 숲을 제외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뿐입니다.
저의 경우 세계수의 미궁이나 파이어 엠블렘 , 여신전생등의 시뮬레이션이나 RPG게임들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그런 게임은 한글화가 힘들어 발매하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한국코드에서 돌아가는 일본어 버젼의 소프트가 정식 발매가 가능해야 해볼만한 상황인데 그렇지 않다면 코어 유저들은 등을 돌릴겁니다.
캐쥬얼 유저들은 한국이란 특성상 높은 돈을 지불하면서 구입할 사람이 적을 테니 암울할 것 같군요.
이걸로 일본판 3DS를 계속 사용해야겠습니다.
PS.적어도 정식 발표까진 조용히 있으려 했지만 고객센터의 경우 100% 확정된 내용이 아니면 대답을 해주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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