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에서 오란피아와 대화한 다음 후카레이디(フカレディ)와 후카비트(フカビト)와 전투가 발생한다.
무사히 도착한건가.
여기가 단죄의 틈.
후카비트의 일주, 심왕님의 적을 잡아서 격리하는 장소다.
이 특수한 문의 건너편이 단죄의 틈, 후카비트가 있는 곳이다.
충분히 주의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거다.
그렇게 말하고 오란피아는 열쇠를 사용하여 정면의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작은 방의 구석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작은 사람을 발견했다.
그것은, 사람과 닮았다…,
그러면서도 분명히 사람이 아닌 형상을 가진 불가사의한 인간 모양의 생물이었다.
어딘지 모르게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모습이지만 붉은 눈동자를 불길하게 빛내며 우리들을 보고 있었다.
…오랜만의 식사인가.
그 말과 함께 강렬한 살기가 우리들을 덮친다!
다음 순간, 그 아이의 발밑으로부터 방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마물이 출현해서 우리들에게 달려 들어왔다.
후카레이디와 후카비트와 전투.
@전투 후 "어떻게 하겠습니까?(どうしますか?)"란 질문이 뜬다.
"검을 들어 덤벼든다(剣を手に斬りかかる)"를 선택하면 다시 한번 더 전투를 해야 하며,
나머지 "적의가 없다고 말한다(敵意はないと語りかける)"와 "조금 상황을 살핀다(そっと様子を見る)"를 선택하면 대화가 이어진다.
사람과도 같은…
물고기와도 같은…
이형의 적을 쓰러트린 우리들을 눈앞의 아이는 신기한 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응시하고 있다.
그 눈에는 놀라움과, 그리고 기쁨이 나타나 있었고,
틀림없이 우리들의 출현을 즐기고 있는 듯 했다.
너희들은, 검을 들어 그 상대를 공격해도 괜찮고, 무엇인가 말을 해도 괜찮다.
"어떻게 하겠습니까?(どうしますか?)"
"검을 들어 덤벼든다(剣を手に斬りかかる)"를 선택한 경우.
이런 지중에 갇혀버린 상태에서는, 나의 힘이 격감되는 것이 당연한가.
후카레이디와 후카비트와 다시 전투.
"적의가 없다고 말한다(敵意はないと語りかける)"를 선택한 경우.
…적의라. 있어도 없어도 같은 것이지만…, 아무튼 좋다.
무슨 일 때문에 나를 만나러 온 거지?
후카비트를 만나라는 말에 방문했다고 이야기 한 뒤.
후카비트라…,
사람의 아이들이 우리들 권속에게 우열한 이름을 붙인 것뿐이다.
비웃음 조로 말하며 붉은 눈으로 우리들을 응시한다.
용무가 없으면 돌아가라.
나는 이렇게 보여도 바쁘다.
"조금 상황을 살핀다(そっと様子を見る)"를 선택한 경우.
용무가 없으면 돌아가라.
나는 이렇게 보여도 바쁘다.
이것이 심왕이 말한 후카비트 같다.
후카비트는 이미 우리를 의식하지 않고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는다.
@이벤트 후 오란피아와 대화한다.
이해한건가? 저것이 후카비트….
인류를 공포에 빠뜨리는 최악의 생물이다.
그리고 이 아이와 같은 자가 진조라 불리는 후카비트의 왕.
그의 아이들은 이 자로부터 탄생한다.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에, 심왕님께서 백 년 전에 붙잡아,
이후 이 작열의 땅, 단죄의 틈에 봉인시키셨다.
-후카비트-
…나는 아직 왕이 아니다.
사람의 통칭을 사용한다면 왕자나, 왕녀 정도의 위치가 될 것이다.
-오란피아-
이것으로, 당신들은 후카비트의 존재를 인식했다.
심왕님의 희망은 이것으로 달성되었다.
@심도로 돌아가 미션 달성을 보고한다.
돌아왔는가, 모험자들이여.
오란피아로부터 들었다. 무사히 후카비트를 만날 수 있었던 같군.
그것이 후카비트의 진조. 오랜 예로부터 심해에서 살았으며,
후카비트의 새끼를 낳아 사람을 덮치게 하는 무서운 괴물이다.
나는 그 위협을 알고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일어섰다.
해도 아모로드의 마지막 왕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아모로드에는 예부터 왕가에게만 전해지는 전승이 있었다.
심해에 잠복하는 마의 존재에 대한 것이다.
그것을 왕가에게 말해준 것이 세계수.
사람을 초월한 신비이자 영지, 지금까지도 이 심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대목이다.
세계수는 우리들에게 뛰어난 기술을 가지는 하는 대신,
마가 눈을 떴을 때 그것과의 싸움에서 인류를 지켜야 하는 사명으로 맡겼다.
나는 그것을 받아 해도의 일부를 바다에 가라앉혀 아직도 마와의 싸움을 펼치고 있다.
…조금 성급하게 너무 많은 이야기 한건가?
나의 이야기, 이해 할 수 없다면 곤란하다.
경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을 사양하지 말고 내게 물어봐도 좋다.
"무엇을 물어볼까요?(何を聞きますか?)"
"해도 최후의 왕이란?(海都の最後の王とは?)" 을 선택한 경우.
최후의 왕…, 말 그대로를 의미한다.
나는 해도에서 태어난 유일한 남자이며 왕가의 피를 계승하는 마지막의 한명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도 평범하게 결혼을 하여 평범하게 살았을 터….
…벽 년 전의 대이변.
그것이 내 운명을 바꿔버렸다.
세계수가 말하는 바,
그 대이변에 의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땅 속 깊은 곳에 잠들었던 마가 눈을 떠 활발하게 활동한 것이 시초였던 모양이다.
동시에 마의 친족인 후카비트가 해도 부근에 출몰했고,
사람을 덮치는 사건도 연속해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세계수는 말했다.
마가 눈을 뜨는 것을 막고 인류를 지키는 방법은 세계수와 함께 심해를 가라앉아서 누르는 것뿐이라고.
나는 그 말에 따라,
해도의 일부와 나와 뜻을 같이 하는 병사들과 함께 바다에 가라앉아 마와 계속해서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
해도에 있던 많은 백성을 구하기 위해.
그것이 왕이라는 자의 역할이기도 하니깐.
"세계수란 뭔가요?世界樹って一体?)"를 선택한 경우.
세계수라는 것은 세계수의 나무를 말하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일 테지만 난 세계수와 대화를 할 수 있다.
나와 해도의 왕가의 사람만이 예부터 세계수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해도의 높은 기술력은 그 세계수로부터 얻은 지식이다.
뭐 믿고 믿지 않고는 관계없다.
이것은 나와 세계수만이 알고 있으면 되는 이야기니.
"오란피아는 누군가요?オランピアって何?)"를 선택한 경우.
오란피아는 나의 충실한 하인이자 친구.
후카비트와 싸워야 하는 나를 떠받아 주는 강한 존재다.
…하지만, 경들이 물어봐야 하는 것은 이런 이야기가 아닐 텐데.
그녀는, 세계수의 금단의 예지를 받아서 낳은 인외의 존재다.
사람과 같이 대화하고, 움직이고, 그리고 사람보다 훨씬 강하다….
그녀에 대해서는 사람으로서 대해 주기를 바란다.
"마의 존재란?(魔の存在とは?)"를 선택한 경우.
경들에게 만나게 한 후카비트들의 왕.
아니, 신이라고 해야 하나…. 어디까지나 그 것들에 한에서겠지만.
인류의 입장에선 악마와 같겠지.
후카비트의 신앙을 받아, 해저의 깊숙한 안쪽 땅속에서 끝없이 잠을 자고 있다.
그 악마가 잠에서 깨어나 날뛰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는 것이 세계수.
이 심도의 중심에 서 있는 대목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우스운 이야기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후카비트를 본 경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
그리고, 심도만으로 마를 상대하는 진짜 이유…
…경들에게 가르쳐 주지.
…해저의 아래에 위치하는 마는 사람이 인식하고 이해하고, 공포스러워 하는 감정
그것을 먹이로서 성장한다.
세계수가 말하기를 해도의 모든 시민이 마의 존재를 알았을 때,
자신조차도 마를 저지하지 못할 거라 했다….
고로, 마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그것이 심도를 숨긴 이유다.
…그럼, 이 사실을 알게 된 경들은 후카비트와 우리들의 싸움에 협력할 의무가 생겼어.
그러나, 그 전에 우선 나의 명을 받고 단죄의 틈으로 간일에 대해서 회답부터 하도록 하지.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일에 대한 보답은 왕의 의무다.
그리고 경들에게 별도의 부탁이 있다.
적잖이 경들과도 관계가 된 일이다.
우선은 이야기를 듣도록 하라.
"YES"를 선택.
그런가, 그럼 설명하지.
오란피아, 부탁한다.
-오란피아-
…당신들도 아는 해도의 인간이 심도에 잠입했다.
제3 계층…, 단죄의 틈을 넘어서 한층 더 안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안쪽의 길은 심해로 연결되어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후카비트를 자극한다.
몹시 바람직한 못한 사태이다.
나보다 해도의 모험자가 나서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상책.
…이상이다.
-심왕-
그렇게 된 것이다. 경들은 침입자를 찾아내,
그들을 가급적 신속하게 해산시켜야 한다.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