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문을 통해서 나오면 바로 아래에 신의 탑이 보이지만 아직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책의 정보에 따라 마리아(マリア)가 있는 해변의 수도원(海辺の修道院)으로 간다.
@수도원 안에서 마리아와 대화를 한다.
마리아 - 와아!
신께서 저의 소원을
들어주신 걸까요.
마리아 - 비단 님과
헨리 님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호홋.
마리아 - 예.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매우
잘해주셔서…….
@오르간 앞에 있는 수녀와 대화를 한 다음 네(はい)라고 대답하면 마리아가 동료로 들어온다.
* - 어머나, 생각치도 못한 손님
이로군요. 헌데 표정이…….
무엇인가 곤란한 일이 있나요?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 - 네? 신비한 거울이 모셔져 있는
남쪽의 탑에 들어가고 싶다고요?
이거 난처하군요.
* - 그 탑의 입구는
신을 섬기는 소녀 이외에
열수가 없습니다.
* - 그렇다 하더라도 마물이 나오는 상황에서
여자의 다리로 그곳까지
가는 것은…….
마리아 - 저를 보내 주세요!
* - 마리아…………!
마리아 - 이 분들은 저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제 차례입니다.
마리아 - 그리고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저라도 그 신의 탑의 문이
열릴지 아닐지를…….
* - 알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이제
막지 않겠습니다.
* - 비단 씨.
부디 마리아를
데리고 가 주세요.
마리아 - 저, 될 수 있는 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마리아 - 자, 갈까요.
※마리아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수도원 사람들은 마리아가 왠지 외로워 보인다고 말한다.
@해변의 수도원 남쪽에 있는 신의 탑(神の塔)으로 가면 문 앞에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비단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어떻게 해도 열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마리아가
탑을 올려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마리아 - 여기가 신의 탑이군요.
전, 여기에 온 것이
처음입니다.
마리아 - 제가 힘이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마리아는 무릎 꿇고
손을 모아 신에게 기도했다…….
이럴 수가, 문이 열렸다!
마리아 - 와아! 다행이에요…….
그럼 비단 씨
갈까요.
입수 아이템
지상 2층 - 650G 지상 3층 - 비늘의 방패(うろこのたて) , 신비한 나무 열매(ふしぎなきのみ) 지상 4층 - 마법의 성수(まほうのせいすい) 지상 5층 - 라의 거울(ラーのかがみ)
@지상 1층 중앙으로 가면 파파스로 보이는 사람과 여자의 환영이 보인다.
마리아 - 어머?
지금 거기에 누군가
계시지 않으셨나요?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마리아 - 그러고 보니 신의 탑은
영혼의 기억이 머무는 장소라고도
합니다.
마리아 - 그렇기에 모든 것을 간파하는
신비한 거울이 모셔져
있는 거라고…….
마리아 - 지금의 환영도 어쩌면
누군가의 영혼의 기억
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지상 1층에서 1시 방향의 계단으로 올라간다.
@지상 3층 중앙에 좁은 길이 존재하는데 그곳으로 가면 3층 북쪽의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위의 길을 이용해서 3층의 11시 방향의 계단으로 올라간다. (화면 각도를 조절하면 입구가 보인다.)
@지상 5층에 도착하면 길이 끊겨 있는 듯 보이지만 길의 제일 왼쪽으로 걸어가면 떨어지지 않고 갈 수 있다.
@라의 거울(ラーのかがみ)을 입수한다.
@일단 해변의 수도원이나 다른 마을에서 회복을 한 다음 여행의 문으로 들어가서 라인하트로 돌아간다.
◆라인하트(ラインハット)◆
시설 - 무기점 , 도구점 , 여관 , 성당
@성에 도착하면 델이 있던 옥좌의 위층으로 올라간다.
왕좌 아래 층의 병사와 대화한다.
* - 방금 델 님이
태후님과 같이 계단을
올라가신 것 같았는데……
* - 하지만 4층에 계신 태후님이
아래에 내려간 기억이 없는데
기분 탓 일려나.
대신과 대화한다.
대신 - 이 나라의 왕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건가.
하지만 지금은 그러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대신 - 그게 임금님께서
어디에선가 태후님을
데리고 오셔서……
대신 - 놀라지 말라.
태후님이 2명이
되어 버렸다!
태후 방 앞의 병사와 대화한다.
* -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2명의 태후님이 만나자 마자
맞붙어 싸우고 계셔!
* - 어떻게든 두 분을 떨어뜨렸지만
임금님도 누가 누구인지
모르게 돼버리셨어!
@태후의 방으로 가면 두 명의 태후가 의자에 앉아있는데 왼쪽의 태후 앞으로 가서 라의 거울을 사용한다.
델과 대화한다.
델 - 으~음 어느 쪽이
진짜 어머니일까…….
델 - 형만 고생시키는 것 같아서
나 나름대로 어떻게든 해볼 생각
이었는데…….
델 - 아무래도 내가 한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었어.
오른쪽의 태후와 대화한다.
태후 - 델, 이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시나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왼쪽의 태후와 대화한다.
태후 - 에에잇! 내가 진짜라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느냐!
태후 - 이 더러운 년을
빨리 감옥에 넣도록 하라!
라의 거울을 사용한다.
비단은 라의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이럴 수가, 거울에는 마물의 모습이
나타났다!
태후 - 그, 그 거울은!
에에잇, 정체를 들키다니
어쩔 수 없다!
모습이 변한다.
가짜 태후 - 이렇게 되면
모두 죽여 버리겠다!
@가짜 태후(ニセたいこう)와 전투가 발생한다.
가짜 태후(ニセたいこう)
HP - 650
MP - 0
공격력 - 130
수비력 - 100
민첩성 - 35
속성 내성 - 폭렬계에 대한 내성이 아주 높음.
공격 회수 - 1회
공격 회피 - 1/16
공격 종류 - 타격 , 숨을 들이 마신다 , 타오르는 화염 , 동료를 부른다.
경험치 - 750
드롭 골드 - 320
드롭 아이템 - 신비한 나무 열매(ふしぎなきのみ)
@전투 후 대화가 이어진다.
가짜 태후 -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가짜 태후 - 이 몸을 죽이지 않았다면
이 나라의 왕은 세계의 왕이
되었을 텐데……. 크헉!
무려 태후님이 가짜였다.
이 소문은
눈 깜작할 사이 나라 안에 퍼져,
그리고 날이 밝았다…….
하루가 지난다.
델 - 비단. 형과 함께
훌륭히 가짜 어머니를
쓰러뜨려 주셨습니다.
델 -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그대로였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을지…….
델 - 정말이지 나는
임금님으로서 실력이군요.
델 - 그러니 비단 씨도
부탁해 주지 않겠습니까?
형이 임금님이 되시도록.
헨리 - 임금님. 그 이야기는
거절하기로 했습니다만.
델 - 그러나 형…….
헨리 - 부하는 두목의
말을 듣는 것이죠.
헨리 - 물론 이 형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임금님을
도울 생각입니다.
헨리 - ……이렇게 되서
비단과는 더 이상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군.
헨리 - 여러 가지 신세를 졌지만
여기서 작별이다.
헨리 - 네가 사준 무기나
방어구는 그 주머니에
넣어 두었어.
헨리 - 그럼
건강해야해 비단.
@다시 한명씩 대화를 한다.
델과 대화한다.
델 - 정말로 비단 씨에게는
신세를 졌습니다.
델 - 지금부터는 형과 함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태후와 대화한다.
태후 - 그대에게는 정말로
뭐라 말해야 좋을지…….
답례의 말조차 할 수 없구나.
태후 - 모든 것은 나의
교만함에서부터 초래한 일.
태후 - 오늘에 와서야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었다.
태후 - 지금부터는 간섭하지 않고
뒤에서부터 왕을 도우려고 한다.
안심하도록 하라.
대신과 대화한다.
대신 - 형제가 사이좋게
나라를 다스려 준다면
이 나라도 무사 태평할거야!
마리아와 대화한다.
마리아 - 비단 님이나
헨리 님과 여행을 하여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리아 - 저는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갈 생각이기에
여기서 작별이군요.
마리아 - 비단 님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
전설의 용자님을 찾는 여행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마리아 - 부디 조심하세요.
무사를 기원하겠습니다.
@헨리와 대화하고 제비뽑기권(ふくびきけん)을 받는다.
헨리 - 나라가 원상태로 돌아갔으니
머지않아 비스타 항구에도
다시 배가 들어 올 거야.
헨리 - 너는 그곳에서
새로운 여행을 떠날 생각
이겠지.
헨리 - 앗, 그래!
헨리 - 나, 이런 것을
그 노예 시절에 주워서
가지고 있었어.
헨리 - 조금 쭈글쭈글하지만
너한테 줄게.
비단은 헨리로부터
제비뽑기권을 받았다!
비단을 제비뽑기권을
소중하게 주머니에 넣었다.
헨리 - 빨리 전설의 용자가
발견되면 좋겠다.
건강해야해, 비단.
@라인하트 성과 마을에서 정보를 얻는다.
(여담입니다만 드래곤 퀘스트6에선 남자 캐릭터도 파후파후를 사용했었습니다……, 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