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쵸 - 도련님과 비앙카 양의
아이니깐 틀림없이 구슬과 같이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겁니다!
시스터 - 그럼 저는 이만.
부디 몸조심하세요…….
시스터 - 뭐.
그렇지만 무리도 아니지요.
갑작스런 일이니.
침대에 누워있는 비앙카와 대화한다.
비앙카 - 비단 미안해.
지금까지 숨기고 있어서…….
비앙카 -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말하면 비단은 나를 위해서
여행을 그만둘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앙카 - 그렇지만 이젠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고
억지를 부리지 않을래.
비앙카 - 몸조심해서
꼭 건강한 아기를 낳을게.
비앙카 - 좋아해, 비단.
산쵸와 대화한다.
산쵸 - 도련님
축하합니다.
산쵸 - 정말이지……
죽었다고 생각한 도련님이
돌아와 주고…….
산쵸 - 거기에 신부와
곧 있으면 도련님의
아아까지…….
산쵸 - 이 산쵸,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흑흑…….
아래로 내려가면 발생한다.
오지론 - 오오! 이미
시스터로부터 들었네.
경사스러운 일이야.
오지론 - 그런데 비단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네.
자자, 가까이 오게.
오지론 - 실은 말이야, 비단.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려고 해.
대신 - 오지론 왕!
나에게 아무런 상담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이야기인가!
오지론 - 자자,
좋지 않은가 대신.
오지론 - 짐은 처음부터
사람이 좋기만 한 것뿐이라
왕의 그릇이 아니야.
오지론 - 형님의 아들 비단이
돌아온 이상 비단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도리라는 것이네.
대신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냐…….
대신 - 그러나 대대로 왕이
되시는 분은 시련의 동굴에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관례.
오지론 - 하지만 대신.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그 동굴에도 괴물들이…….
대신 - 무슨 일이 있어도
관례는 관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오지론 - 흐음…….
그것도 그렇군…….
오지론 - 비단아.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오지론 -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고 싶네.
오지론 - 부탁한다!
시련의 동굴로 가서
왕가의 증표를 가지고 와 주게!
오지론 - 그리고 그 때야말로
그대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네!
오지론 - 시련의 동굴은
이 성의 동쪽 숲의 중심에 있다네.
오지론 - 그렇다 해도
오늘은 오랜 여행으로 지쳤을 테지.
오지론 - 출발은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 밤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을 거야!
날이 지난다.
비앙카 - 좋은 아침이야, 비단.
어제는 두 사람 모두
굉장히 자버렸네.
비앙카 - 으응, 나는 괜찮아.
상당히 기운을 차린 것 같아.
다시 대화한다.
비앙카 - 그렇지만 비단이
이 나라의 왕자님이었을 줄은,
깜짝 놀라 버렸어.
비앙카 - 만약 비단이
임금님이 되어 버리면
우리의 아이도 왕자님이네.
비앙카 - 랄까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아.
비앙카 - 나는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행복해.
플로라의 대사.
산쵸의 집으로 들어간다.
시스터 - 어머?
손님이 오신 것 같네요.
시스터 - 그럼
저는 이만…….
산쵸 - 그런데?
누구십니까?
산쵸 - 응?
설마……!
산쵸 - 어쩌면……!
산쵸 - 어쩌면 설마!
산쵸 - 비단 도련님!?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산쵸 - 역시
비단 도련님이다!
틀림없어!
산쵸 - 살아……
살아계셨군요…….
산쵸 - 자, 좀 더 자세히
얼굴을 보여 주세요.
산쵸 - 정말로……
어엿해지셨군요……
산쵸 - 그런데 그 쪽의
아가씨는?
플로라 - 처음 뵙겠습니다.
플로라라고 합니다.
전……
산쵸 - 엣? 히야~!
도련님의 부인이십니까!
그렇다면 결혼을!?
산쵸 - 그, 그런 거였군요.
이야~ 이젠
뭐가 뭔지…….
산쵸 -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도련님이 귀여운 부인까지
데려오시다니.
산쵸 - 우우…………….
플로라 - 산쵸 씨…….
산쵸 - 어찌됐든
도련님이 돌아온 것을
오지론 왕에게 알려야겠군요.
산쵸 - 이미 아시겠지만
주인님은…… 파파스 님은
이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산쵸 - 지금은 파파스 님의 남동생
오지론 님이 국왕이
되었습니다만.
산쵸 - 자, 도련님.
저를 따라와 주세요.
병사 - 이거 산쵸 님.
무슨 일입니까?
산쵸 - 중대한 보고가 있으니
급히 왕을 만나고 싶다.
부디 지나가게 해다오!
병사 - 네!
오지론 - 오오, 산쵸인가.
어쩐지 기뻐하는 것 같군.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건가?
산쵸 - 실은 임금님…….
오지론 - 뭐라! 파파스의……
형님의 아들인 비단이
살아 있었다고 말하는 건가!
오지론 - 오오! 그 눈은
틀림없이 형님의 아내,
마사 님과 빼닮았군!
오지론 - 그 당시의 갓난아기가
이렇게나 의젓하게 성장해서
돌아올 줄은…….
오지론 - 말하는 것이 늦었지만
나는 너의 아버지 파파스의 남동생인
오지론이네.
오지론 - 그런데 옆의
아가씨는?
플로라 - 처음 뵙겠습니다, 임금님.
저는 비단의 아내
프, 플로라……라고………
오지론 - 이, 이것은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산쵸 - 플, 플로라 씨!
침대에서 대화가 이어진다.
산쵸 - 다행이다.
플로라 씨가
깨어난 것 같습니다.
시스터 - 정말이지 그런 몸으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니…….
시스터 - 듣기론 산 위의 마을에서도
한 번 쓰러졌다고도 하고…….
시스터 -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어떻게 할 생각
이었는지.
산쵸 - 그, 그렇게
안 좋습니까, 시스터?
시스터 - 안 좋은 것보다도…….
시스터 - 경사입니다.
산쵸 - 엣?
시스터 - 축하합니다.
비단 님은 이제 곧
아버지가 되십니다.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시스터 - 네…….
플로라 씨의 배 안에는
아기가 있습니다.
시스터 - 그다지 배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들어보면
상당히 자란 것 같군요.
산쵸 - 이것은 경사로군요!
산쵸 - 도련님과 플로라 씨의
아이니깐 틀림없이 구슬과 같이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겁니다!
시스터 - 그럼 저는 이만.
부디 몸조심하세요…….
시스터 - 뭐.
그렇지만 무리도 아니지요.
갑작스런 일이니.
플로라와 대화한다.
플로라 - 여보 미안해요.
지금까지 숨기고 있어서…….
플로라 - 어쩌면 이라고 생각했지만
말해버리면 당신은 저를 위해서
여행을 그만두셨겠죠?
플로라 - 그렇지만 이젠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억지를 부리지 않을게요.
플로라 - 몸조심해서
꼭 귀여운 아기를
낳을게요.
플로라 - 사랑하고 있어요, 여보…….
산쵸와 대화한다.
산쵸 - 도련님
축하합니다.
산쵸 - 정말이지……
죽었다고 생각한 도련님이
돌아와 주고…….
산쵸 - 거기에 신부와
곧 있으면 도련님의
아이까지…….
산쵸 - 이 산쵸,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흑흑…….
아래로 내려가면 발생한다.
오지론 - 오오! 이미
시스터로부터 들었네.
경사스러운 일이야.
오지론 - 그런데 비단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네.
자자, 가까이 오게.
오지론 - 실은 말이야, 비단.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려고 해.
대신 - 오지론 왕!
나에게 아무런 상담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이야기인가!
오지론 - 자자,
좋지 않은가 대신.
오지론 - 짐은 처음부터
사람이 좋기만 한 것뿐이라
왕의 그릇이 아니야.
오지론 - 형님의 아들 비단이
돌아온 이상 비단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도리라는 것이네.
대신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냐…….
대신 - 그러나 대대로 왕이
되시는 분은 시련의 동굴에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관례.
오지론 - 하지만 대신.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그 동굴에도 괴물들이…….
대신 - 무슨 일이 있어도
관례는 관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오지론 - 흐음…….
그것도 그렇군…….
오지론 - 비단아.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오지론 -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고 싶네.
오지론 - 부탁한다!
시련의 동굴로 가서
왕가의 증표를 가지고 와 주게!
오지론 - 그리고 그 때야말로
그대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네!
오지론 - 시련의 동굴은
이 성의 동쪽 숲의 중심에 있다네.
오지론 - 그렇다 해도
오늘은 오랜 여행으로 지쳤을 테지.
오지론 - 출발은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 밤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을 거야!
날이 지난다.
플로라 - 잘 주무셨나요
여보. 어제는 매우
푹 잘 수 있었어요.
플로라 - 아뇨, 저는 괜찮아요.
이제 기분도 좋아졌고.
다시 대화한다.
플로라 - 그렇지만 비단 씨가
이 나라의 왕자님이었다니,
놀라 버렸어요.
플로라 - 당신에게는 어딘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느끼고는 있었지만….
플로라 - 저도 힘내서
당신에게 어울리는 여성이
될게요.
데보라의 대사.
산쵸의 집으로 들어간다.
시스터 - 어머?
손님이 오신 것 같네요.
시스터 - 그럼
저는 이만…….
산쵸 - 그런데?
누구십니까?
산쵸 - 응?
설마……!
산쵸 - 어쩌면……!
산쵸 - 어쩌면 설마!
산쵸 - 비단 도련님!?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산쵸 - 역시
비단 도련님이다!
틀림없어!
산쵸 - 살아……
살아계셨군요…….
산쵸 - 자, 좀 더 자세히
얼굴을 보여 주세요.
산쵸 - 정말로……
어엿해지셨군요……
산쵸 - 그런데 그 쪽의
아가씨는?
데보라 - 당신이야말로 누구야?
나는 비단의 아내지만.
산쵸 - 엣? 히야~!
도련님의 부인이십니까!
그렇다면 결혼을!?
산쵸 - 그, 그런 거였군요.
이야~ 이젠
뭐가 뭔지…….
산쵸 -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도련님이 아름다운 부인까지
데려오시다니.
산쵸 - 우우…………….
데보라 - …….
산쵸 - 어찌됐든
도련님이 돌아온 것을
오지론 왕에게 알려야겠군요.
산쵸 - 이미 아시겠지만
주인님은…… 파파스 님은
이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산쵸 - 지금은 파파스 님의 남동생
오지론 님이 국왕이
되었습니다만.
산쵸 - 자, 도련님.
저를 따라와 주세요.
병사 - 이거 산쵸 님.
무슨 일입니까?
산쵸 - 중대한 보고가 있으니
급히 왕을 만나고 싶다.
부디 지나가게 해다오!
병사 - 네!
오지론 - 오오, 산쵸인가.
어쩐지 기뻐하는 것 같군.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건가?
산쵸 - 실은 임금님…….
오지론 - 뭐라! 파파스의……
형님의 아들인 비단이
살아 있었다고 말하는 건가!
오지론 - 오오! 그 눈은
틀림없이 형님의 아내,
마사 님과 빼닮았군!
오지론 - 그 당시의 갓난아기가
이렇게나 의젓하게 성장해서
돌아올 줄은…….
오지론 - 말하는 것이 늦었지만
나는 너의 아버지 파파스의 남동생인
오지론이네.
오지론 - 그런데 옆의
아름다운 아가씨는……?
데보라 - 흐~응, 당신이 임금님?
왠지 내 파파보다
관록이 없는 것 같아…….
데보라 - 나는 데보라.
비단의 아내니깐
당연히 특별대우를……
오지론 - 이, 이것은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산쵸 - 데, 데보라 씨!
침대에서 대화가 이어진다.
산쵸 - 다행이다.
데보라 씨가
깨어난 것 같습니다.
시스터 - 정말이지 그런 몸으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니…….
시스터 - 듣기론 산 위의 마을에서도
한 번 쓰러졌다고도 하고…….
시스터 -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어떻게 할 생각
이었는지.
산쵸 - 그, 그렇게
안 좋습니까, 시스터?
시스터 - 안 좋은 것보다도…….
시스터 - 경사입니다.
산쵸 - 엣?
시스터 - 축하합니다.
비단 님은 이제 곧
아버지가 되십니다.
네(はい)라고 대답한다.
시스터 - 네…….
데보라 씨의 배 안에는
아기가 있습니다.
시스터 - 그다지 배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들어보면
상당히 자란 것 같군요.
산쵸 - 이것은 경사로군요!
산쵸 - 도련님과 데보라 씨의
아이니깐 틀림없이 구슬과 같이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겁니다!
시스터 - 그럼 저는 이만.
부디 몸조심하세요…….
데보라와 대화한다.
데보라 - 뭐야? 눈치 채지
못했었냐고?
데보라 - 그거야,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행을 그만두고
사라보나로 돌아가는 것은 시시하잖아~.
데보라 - 뭐, 들었으니
어쩔 수 없네.
데보라 - 여기서 얌전히
건강한 아이를 낳기로 할게.
데보라 - 비단은 내가 함께하지 않아서
외롭겠지만 참아야 해.
산쵸와 대화한다.
산쵸 - 도련님
축하합니다.
산쵸 - 정말이지……
죽었다고 생각한 도련님이
돌아와 주고…….
산쵸 - 거기에 신부와
곧 있으면 도련님의
아이까지…….
산쵸 - 이 산쵸,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흑흑…….
아래로 내려가면 발생한다.
오지론 - 오오! 이미
시스터로부터 들었네.
경사스러운 일이야.
오지론 - 그런데 비단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네.
자자, 가까이 오게.
오지론 - 실은 말이야, 비단.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려고 해.
대신 - 오지론 왕!
나에게 아무런 상담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이야기인가!
오지론 - 자자,
좋지 않은가 대신.
오지론 - 짐은 처음부터
사람이 좋은 것뿐이라
왕의 그릇이 아니네.
오지론 - 형님의 아들 비단이
돌아온 이상 비단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도리라는 것이네.
대신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냐…….
대신 - 그러나 대대로 왕이
되시는 분은 시련의 동굴에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관례.
오지론 - 하지만 대신.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그 동굴에도 괴물들이…….
대신 - 무슨 일이 있어도
관례는 관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오지론 - 흐음…….
그것도 그렇군…….
오지론 - 비단아.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오지론 - 짐은 그대에게
왕위를 양보하고 싶네.
오지론 - 부탁한다!
시련의 동굴로 가서
왕가의 증표를 가지고 와 주게!
오지론 - 그리고 그 때야말로
그대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네!
오지론 - 시련의 동굴은
이 성의 동쪽 숲의 중심에 있다네.
오지론 - 그렇다 해도
오늘은 오랜 여행으로 지쳤을 테지.
오지론 - 출발은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 밤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을 거야!
날이 지난다.
데보라 - 어머나, 일어났네.
역시 성의 침대는 좋아.
데보라 - 자, 멍하게 있지 말고
할일이 있으면
어서 나가세요.
다시 대화한다.
데보라 - 그렇다 하더라도 비단이
이 나라의 왕자였다니.
데보라 - 얼굴은 작은 물고기 같지만
물과 화염의 링을 찾아왔었고,
내 눈이 틀리지 않았었네.
데보라 - 그렇지만 비록
당신이 왕자라 해도
나는 그의 아내니깐……
데보라 - 당신이 나보다
높을 일은 없을 거야.
@부인이 쓰러지는 이벤트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다시 이벤트가 발생하고 부인의 캐릭터가 동료에서 이탈하게 된다.
※부인의 장비는 자동으로 주머니에 들어간다.
@성에서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한다.
그란바니아의 성은 지금까지 등장한 성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에게 부하가 되지 않겠냐고 말하던 어린 시절 헨리의 기분을 알 것 같다.
낮에 산쵸의 집에서 산쵸와 대화한다.
산쵸 - 아버지께서 여행을 떠날 때
사실 도련님을
두고 가려고 하셨습니다.
산쵸 - 그러나 도련님이
불이 붙은 것처럼 울기 시작해서…….
산쵸 - 결국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산쵸 - 하지만 데리고 가는 한은
이 앞에 뭐가 있을지 몰라.
산쵸 - 무사히 성에 돌아올 때까지는
왕자인 것을 밝히지 말라
그리 말씀하셔서
산쵸 - 도련님!
지금까지 숨기고 있어서
죄송했습니다!
산쵸 - 이 산쵸를
용서해 주세요!
산쵸 - 그리고 오지론 왕의
제의를 받아 이 나라의 왕이
되어 주세요!
산쵸 - 그렇지 않으면 이 산쵸
천국에 계실 아버님에게 볼 낯이
없습니다! 흑흑…….
낮에 1층 민가에서 노인과 대화한다.
* - 파파스 왕이 죽었다니
나는 아직
믿을 수가 없어…….
* - 이렇게 눈을 감으면
파파스 왕의 다부진 모습이
지금도 눈에 떠올라.
낮에 성 1층에서 남자와 대화한다.
* - 여기는
그란바니아의 성시야.
* - 선대 왕 파파스 님은
매우 훌륭한 임금님으로.
* - 국민의 안전을 생각해서
마을도 성 안에
만드셨지.
낮에 성 1층의 도구점에서 대화한다.
* - 일찍이 이 성에는
보석 세공의 신이라고까지 불린
명공이 있었지만…….
* - 파파스 왕이 성을 나온 뒤에
그 명공도 성을
나와 버렸어.
* - 그 사람의 아들이라면
지금도 2층의 무기점에
살고 있지만 말이야.
낮에 성 1층의 민가에서 시인과 대화한다.
* - 저는 지금의 오지론 왕보다
파파스 왕을 좋아했습니다.
* - 파파스 왕에게는
뭐랄까 꿈이 있었죠.
* - 그 꿈이 무엇인지
이제 와서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만…….
성 1층의 벽보를 읽는다.
" 마사 왕비 및 선대 파파스 왕을
찾아내는 자에게 10000골드를
하사한다! 국왕 오지론"
낮에 성 2층에서 슬라임과 대화한다.
* - 괴롭히지 말아줘.
나는 나쁜 슬라임이 아니야.
* - 옛날에 이 성의 왕비님이었던
마사 님에게 길러지고 있었어.
낮에 성 3층에서 학자와 대화한다.
* - 저는 선대 파파스 왕의 명을 받아
일찍이 천공에 있었다고 하는
전설의 성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 - 그러나 파파스 왕이 돌아가신 지금
이 연구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낮에 성 2층에서 갑옷 남자와 대화한다.
* - 오지론 왕은 어떻게 되던
대신이 말하는 대로 움직여!
* - 그래선 어느 쪽이 임금님인지
모르잖아! 딸꾹…….
낮에 성 2층에서 갑옷 남자와 대화한다.
* - 선대의 파파스 왕의 왕비
마사 님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던 것 같다.
* - 그 때문에 납치되었다고
한다.
낮에 성 2층의 무기점에서 남자와 대화한다.
* - 어라? 그것은 혹시
산타 로즈의 성스러운 원석이
아닙니까?
* - 아버지가 보셨다면 매우
기뻐했을 텐데…….
유감이군요.
* - 아버지는 일찍이 이 성에서
보석 세공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 - 어느 날 행선지도 말하지 않고
홀연히 여행을 떠나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낮에 성 2층의 대신의 방 앞에서 병사와 대화한다.
* - 여기는 대신님의 방.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대신님의 명령입니다.
낮에 성 2층에서 병사와 대화한다.
* - 마사 왕비님은 아직
꼭 살아 계신다!
* -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낮에 성 3층에서 도리스와 대화한다.
도리스 - 나는
공주님 같은 것이
되고 싶지 않았어.
도리스 - 하지만 아버지가
임금님이 되 버려서
나도 공주님이 되어 버렸어.
도리스 - 아~아.
좀 더 속 편하게
살고 싶었는데.
낮에 성 꼭대기에서 병사와 대화한다.
* - 이제껏 저는 여기서 매일
파파스 왕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그리고 마침내 성에 돌아오는
산쵸 님의 모습을
발견해 낸 것입니다!
* - 그 당시처럼
기뻤던 적은 없었죠.
* - 그러나 아무리 응시 해봐도
그 옆에 있어야 할
파파스 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 산쵸 님을 통해
들었을 때 그 정도로
슬펐던 적이 없었습니다.
밤에 산쵸와 대화한다.
산쵸 - 뭐라고요!
대신의 명령으로 밤에
성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요!?
산쵸 - 으음…….
도련님이 파파스 왕의 아들이란 걸
알면서도 그 대신 녀석!
산쵸 - 어쨌든 오늘 밤은
저희 집에 묵어 주세요.
산쵸 - 그러고 보니 도련님과
함께 자는 것은
십 수년만이군요.
산쵸 - 안녕히 주무세요.
도련님…….
산쵸 - 도련님
좋은 아침입니다.
산쵸 - 자, 빨리
아내 분의 곁으로 가 주세요.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입수 아이템
산쵸의 집 - 생명의 나무 열매(いのちのきのみ) , 스테테코 팬츠(ステテコパンツ) 성 1층 민가 - 제비뽑기권(ふくびきけん) 성 1층 도구점 - 현명함의 씨앗(かしこさのたね) 성 1층 성당 왼쪽 - 힘의 씨앗(ちからのたね) ,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 주사위 놀이권(すごろくけん) 성 2층 목욕탕 -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성 4층 주방 - 수비의 씨앗(まもりのたね) 성 4층 침실 - 생명의 돌(いのちのいし) , 레이스 뷔스티에(レースのビスチェ) 성 4층 밖 -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그란바니아에서 북동쪽에 있다고 하는 시련의 동굴(試練の洞窟)로 향한다.
@여담이지만 후에 동료가 되는 피핀(ピピン)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낮에 성 1층에서 꼬마와 대화한다.
* - 나 어른이 되면
병사가 되어
이 나라를 지킬 거야!
* - 응. 우리 아빠도
병사야.
낮에 성 1층에서 여관 아줌마와 대화한다.
* - 우리 아이가 크기 전까지
평화로운 시대가 오면
좋겠는데…….
낮에 성 2층의 술집에서 바니걸과 대화한다.
* - 여기는 병사들의 술집이야.
그렇지만 당신은
병사로는 보이지 않네.
* - 최근 병사들의 사이에서
체스가 몹시
유행하고 있는데 말이야……
* - 모두 열중해 버려서
일에는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아.
괜찮을까나?
낮에 성 2층의 술집에서 파핀과 대화한다.
파핀 - 어? 이상하네…
조금 전까지 전부 있었는데
체스의 말이 부족하네?
파핀 - 아앗!
말이 없으면……!
어디로 가버린 거지?
낮에 성 3층에서 갑옷 남자와 대화한다.
* - 아~아, 또 패배하고 말았어.
정말이지 파핀에겐
이길 수 없다니깐…….
* - 무슨 이야기냐고?
이 성에서 유행하고 있는 게임……
체스에 대해서야.
* - 얼마 전에 대신이
보물창고에서 체스의 말을
찾아냈어.
* - 그 이후 우리
병사들의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어.
※낮에는 자신의 아내에게 말을 걸면 휴식을 하고 밤에는 산쵸와 대화를 하면 휴식을 한다.
하구레 메탈(はぐれメタル)을 잡아라!
그란바니아에 도착한 순간 하구레 메탈을 동료로 할 노다가의 첫 번째 조건이 완성되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5 DS에서 하구레 메탈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장소가 바로 치조트에서 그란바니아로 넘어가는 동굴의 1층입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그란바니아에서 남쪽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면 바로 사각형의 석판으로 된 바닥이 보이는데 이 근처에서 하구레 메탈이 집중적으로 출몰합니다.
준비물
풍신의 방패(ふうじんのたて)
몬스터를 동료로 만들기 위해선 목표 몬스터를 쓰러트릴 필요가 있습니다.
메탈 슬라임 때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한 전투에서 동료가 되는 몬스터가 두마리 이상일 경우 마지막에 퇴치한 몬스터만 동료가
됩니다.
슬라임과 브라우니를 예로 들자면 슬라임을 먼저 퇴치하고 브라우니를 마지막에 퇴치를 한다면 슬라임은 절대 동료가 되지 않고 브라우니만 동료가 됩니다.
그란바니아의 동굴 1층의 경우 하구레 메탈 이외에 동료가 되어주는 몬스터로 멧사라(メッサーラ)와 미니 데몬(ミニデーモン)이 등장합니다.
이들을 먼저 퇴치하고 마지막에 하구레 메탈을 잡기엔 도주를 하는 하구레 메탈의 특성상 너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따라 그란바니아의 방어구점에서 판매하는 풍신의 방패가 필요합니다.
풍신의 방패는 전투에서 도구로 사용할 경우 적들을 전투에서 제외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에서 제외된 몬스터는 퇴치에 포함되지 않아 먼저 하구레 메탈을 퇴치한 다음 나머지 몬스터들을 제외시키는 방법으로 전투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물론 주문 중에 니후람(ニフラム)이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MP를 소모시키는 기술이라 오랜 시간의 사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독침(どくばり)
독침의 경우 앞서 설명을 했습니다.
무조건 데미지 1을 주면서 일정 확률로 적을 즉사시키는 무기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 보다 빨리 공격을 해야 하므로 이 무기를 사용할 동료로는 슬라임 , 메탈 슬라임을 추천합니다.
마신의 쇠망치(まじんのかなづち)
메탈 슬라임이나 하구레 메탈이라도 크리티컬 공격의 경우 데미지가 방어력을 무시하고 박힙니다.
마신의 쇠망치는 무기의 특성상 공격이 크리티컬과 미스 중 하나만 판정이 되기 때문에 하구레 메탈과의 전투에 아주 적합한 무기입니다.
아직 등장할 시점은 아니지만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무기가 장착 가능한 동료로는 스토리 상 자동으로 들어오는 산쵸나 부인 중 하나인 데보라가 존재하며
민첩성에 문제가 있다면 민첩성을 2배로 만들어 주는 별 내리는 팔찌(ほしふるうでわ)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몬스터 동료 중 장착 가능한 몬스터는 지금 시점에서 브라우니와 오크 킹 뿐입니다.
휘파람(くちぶえ)
없어도 상관없는 기술입니다만 쓰겠습니다.
산쵸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스킬을 사용하면 강제적으로 적과 만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동으로 적과 만나기 귀찮다면 괜찮은 기술입니다.
하구레 메탈의 포획에는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이 장소에서 딱 160마리째에서 동료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보롱고의 우렁찬 외침(おたけび)으로 하구레 메탈에게 스턴을 걸기도 하고 마구 핥기(なめまわし)나 유혹의 춤(さそうおどり)으로 같은 효과를 거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방법의 차이일 뿐 자신에게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련의 동굴(試練の洞窟)◆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시련의 동굴로 향한다.
@동굴 안에 석판을 조사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비단은
돌에 새겨진 문자를 읽었다.
"왕이라는 자, 절대
분쟁을 허락하지 말라.
"서로 등을 돌리는 자가 있다면
왕이 직접 나아가 올바르게
서로 마주 보게 하라.
"모든 것은 문장이
인도하는 대로……."
@4개의 문 중에서 문 앞의 석판에 그림이 그려진 가장 오른쪽의 문으로 들어가서 스위치를 눌러 조각상을 서로 마주보게 한다.
후에 밖으로 나오면 바닥에 그려진 그림이 다른 방의 앞으로 옮겨지게 된다.
이번에는 그 방으로 가서 조각상을 서로 마주보게 만들고 문으로 나오면 던전의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입수 아이템
지하 1층 - 작은 메달(ちいさなメダル) , 칼날 갑옷(やいばのよろい)
@지하 1층에 누르면 물이 흘러나오는 스위치가 있다. 그 스위치 아래에 돌을 옮기고 누르면 위로 갈 수 있다.
@지하 3층에 도착하면 우선 오른쪽으로 가서 위쪽의 스위치를 누른다.
다시 왼쪽으로 가서 아무 스위치 중 하나를 누른 다음 중앙으로 가서 스위치를 하나 누르면 위로 가는 길이 열린다.
@올라가서 왕가의 증표(おうけのあかし)를 입수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전투가 발생한다.
* - 어이, 기다려!
* - 미안하지만 왕가의 증표를
가져가게 할 수는
없어!
* - 비단 씨가 왕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지.
* - 쉿.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마라!
* - 어쨌든 그 녀석은
돌려받겠어!!
칸다타(カンダタ)
HP - 1400
MP - 25
공격력 - 235
수비력 - 80
민첩성 - 30
속성 내성 - 화염계,섬열계,폭렬계,진공계에 대한 내성이 높음.
공격 회수 - 1회
공격 종류 - 타격 , 통한의 일격 , 베호이미
경험치 - 1150
드롭 골드 - 500
드롭 아이템 - 돌의 도끼(いしのオノ)